5형식에 따른 동사의 분류
동사는 결국 크게 이렇게 나눠서 공부하게 된다.
문제는 하나의 단어가 여러 형식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번에 단어의 모든 뜻을 다 외우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주로 사용되는 뜻부터 분할 정복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시험을 목표로 영어를 공부한다면 어법적으로 이슈가 있는 부분을 중심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중요한 이슈
1. 함께 쓰이는 전치사가 정해져 있는 경우.
2. 자동사로 쓰일 때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
3. 유도부사가 주어자리에 와서 주어 동사가 도치되어 있는 경우.
2형식 동사에는 be동사 외에도 감각동사, become류 동사, remain류 동사, seem류 동사 등이 있다.
타동사는 어법적으로 목적어를 꼭 필요로 하므로 목적어가 없거나, 동사와 목적어 사이에 전치사가 오면 비문이다.
자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타동사 또는 타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자동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러개의 단어가 합쳐져서 타동사 역할을 하는 타동사구들도 외워야한다.
타동사구에는 타동사+부사, 자동사+전치사, 타동사+명사+전치사, 자동사+부사+전치사, 타동사+목적어+전치사+명사 등의 유형이 있다.
4형식 동사에는 give형 동사, buy형 동사, ask형 동사, 절대 4형식 동사 등이 있다.
5형식 동사에는 지각동사, 사역동사 등이 있으며 그외에도 목적격 보어의 형태에 따라 구분된다.
우리나라에서 공부할 때 5형식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만 5형식 외에도 다양한 분류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분류는 결국 익숙해지면 필요없어지는 사다리 같은 것이므로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동안은 이런 동사들을 공부하기 위한 자료를 만들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