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자작시, 글귀

시) twinkle

라이피 (Lypi) 2020. 12. 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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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

별은 반짝거리고,
너의 눈은 깜빡거리지.
그래서 난 너의 눈을 보며 
별을 떠올렸어.

하얀 눈은 소복 내려 앉고,
너의 말은 소곤 내려 앉아.
그래서 난 너의 말을 들으며
하얀 눈을 떠올렸어.

봄의 햇살은 따스히 기분 좋고
너와의 포옹은 포근히 기분 좋아.
그래서 난 너를 안으며
봄의 햇살을 떠올렸어.

반짝이는 너의 눈을 보고 싶어.
소복소복 너의 말을 듣고 싶어.
햇살같은 너를 안고 싶어.

이 어느 때나 너가 생각나서
난 너를 잊을 수가 없어.

 



insta : lypi_isa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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