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자작시, 글귀

시) 피어올랐다.

라이피 (Lypi) 2020. 12.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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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올랐다.

그대를 향한 마음이
색색이 피어올랐다.
그대를 품은 마음이
화려하게 물들었다.
내 안에서 그대가
자꾸만 피고지었다.
감출 수도 숨길 수도
제어할 수도 없었다.

--
재채기와 사랑은 감출 수가 없다.

 


insta : lypi_isa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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