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는 플랫폼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유닉스 등)에 상관없이 이식이 가능한 언어이지만, 언어를 이용해 고유의 실행 파일을 만들어내는 컴파일러는 플랫폼 종속적이다. 그러므로 컴파일러는 각각의 플랫폼의 고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이때 사용하는 명령어가 #pragma이다. #pragma 는 #으로 시작하므로 전처리문으로 보이지만 "컴파일러 지시자"라고 따로 분류된다. #pragma 지시자의 기본 형식은 "#pragma "token""이다. 이 "token"의 종류는 컴파일러별로 다르며 플랫폼 종속적이므로 플랫폼 이식성을 유지하려면 조건부 컴파일 지시자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컴파일러는 #pragma 다음의 토큰을 인식할 수 없을 경우 단순히 무시하고 컴파일을 계속 수행한다. VS의 #..